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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 67억
앞서 한화는 "이번 겨울 외부 FA 2명을 반드시 잡겠다"고 공언했고, 정근우와 이용규가 원소속팀인 SK, KIA와의 우선협상기간 마지막 날인 16일 자정까지 계약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재빨리 움직여 두 선수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화는 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내야수와 외야수를 데러왔고,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확실한 전력보강을 이뤄 내년 시즌 새로운 도약을 노릴 수 있게 됐다.
한편 2004년 LG에 입단한 뒤 KIA로 이적한 이용규는 통산 1040경기에서 타율 2할9푼5리, 1109안타, 300타점, 245도루를, 정근우는 부산고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2005년 SK에 입단해 9시즌 동안 991경기에 출전, 타율 3할1리, 1057안타, 377타점, 269도루를 기록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