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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전 시구 손예진
배우 손예진이 한국시리즈 7차전 시구에 나선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손예진이 7차전 시구에 나선다"며 "평소 스포츠도 좋아하고 본인도 대구 출신이라 야구 관람도 즐겨한다. 야구협회에서 제의가 와서 기쁘게 수락했다"고 전했다.
시구 패션에 대해서는 "야구협회에서 제공하는 KBO 공식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7차전 시구 손예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대구 출신 시구자인데 삼성쪽 입는게 맞는거 아닌가", "좀 더 파격적인 시구 패션 보여주세요", "
7차전 시구 손예진이 맡는구나"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날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7차전에서 삼성이 이길 경우 1982년 출범한 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3년 연속 정규리그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반면 두산이 7차전 승리를 가져가면 정규리그 4위 팀의 사상 첫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기록이 남는다. 양팀 모두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7차전 선발은 지난 3차전 리턴 매치로 삼성은 장원삼이,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 중책을 맡는다.
한편 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마지막 7차전은 오후 6시 KBS 2TV에서 생중계한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