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다저스 애리조나'
앞서 류현진은 지난 12일 홈에서 애리조나를 상대로 1회에만 2점을 내주는 등 초반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6이닝 3실점하면서 시즌 6패째를 기록했다. 특히 천적 폴 골드슈미트 등 애리조나 타선의 노림수에 당하며 10피안타를 허용했다.
이제는 설욕전이다. 류현진은 12일 경기직후 인터뷰에서 "애리조나 타자들을 충분히 연구하겠다"고 다짐했다. 애리조나 앞에만 서면 작아졌던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겠다는 약속이었다.
한편, 다저스는 엉덩이 근육통으로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던 야시엘 푸이그가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 3번 아드리안 곤잘레스와 5번 A.J. 엘리스가 클린업을 이룬다. 발목부상으로 재활 중이던 맷 켐프도 교체명단에 포함이름을 올렸다. 해당 경기는 당일 오전 10시 40분 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LA다저스 애리조나 경기에 네티즌들은 "LA다저스 애리조나 이번엔 이기자", "LA다저스 애리조나, 류현진 필승하길", "LA다저스 애리조나, 타격도 류현진 도와줘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