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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나이트가 8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8안타에 볼넷 3개, 4실점하고 강판됐다. 투구수는 105개.
나이트는 4회초 두산 양의지에게 선제 2점 홈런을 맞았고, 5회초 3안타, 볼넷 1개를 내주며 2실점했다. 9월 3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등판해 6이닝 4실점하고 패전투수가 된데 이어 2경기 연속 부진이다. 히어로즈로선 가장 중요한 시기에 에이스의 부진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