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3연승을 달렸다. 신시내티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에서 피츠버그, 세인트루이스와 함께 치열한 선두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신시내티는 지구 3위. 지구 1위 피츠버그와는 승차 1.5게임. 또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높다.
신시내티 1번 타자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9리. 추신수는 5회 3번째 타석에서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로부터 중전 안타를 뽑았다. 7회엔 바뀐 투수 파코 로드리게스에게서 중전 안타를 쳤다. 후속 타자의 적시타때 홈을 밟았다.
다저스의 괴물 루키 야시엘 푸이그는 1-2로 끌려가던 2회초 투런 홈런(시즌 15호)을 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