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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구팬들의 이목이 6일 오후 6시 K스타미야기 스타디움으로 쏠린다. 일본 퍼시픽리그 라쿠텐과 니혼햄 파이터스가 맞붙는다.
다나카는 프로 7년차로 아직 한 시즌 20승 고지에 올라본 적이 없다. 지난 2011년 19승이 최다승이었다. 올해는 22경기에 등판, 6번 완투승을 포함 19승 무패, 평균자책점 1.20을 기록 중이다.
공교롭게도 니혼햄의 선발 투수는 괴물 신인 오타니 쇼헤이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투수와 타자를 병행해서 일본에서 화제가 된 선수다. 다나카와 오타니의 마운드 대결은 이번 처음이다. 루키 오타니는 이번 시즌 9경기에 등판 3승, 평균자책점 4.11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