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2013 국내프로야구(KBO)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2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68.08%는 롯데-SK(3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4경기 NC-넥센전에서는 75.67%가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홈런이 나오지 않을 확률은 24.33%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NC(32.55%) 2~3점대-넥센(32.95%) 4~5점대를 최다 예상했다. NC는 최근 10경기 5승5패로 5할 승률을 기록했다.
NC는 KIA를 상대로 싹쓸이에 성공하며 갈길 바쁜 팀들에게 여전히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결정짓지 못한 넥센은 이번 NC전 이후 두산, 삼성, SK 등 만만치 않은 팀들과 경기가 있기 때문에 승리가 절실하다. 그러나 넥센은 강팀에게 강하고, 약팀에게 약한 묘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팀의 올 시즌 맞대결에서는 6승 5패로 넥센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표기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2~3/4~5/6~7/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야구토토 런앤런 22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6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