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구장서 양궁 남녀 대결 열린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3-09-05 11:39


인천 구장에서 양궁 시범경기가 열린다.

SK는 8일 인천 NC전이 열리기 전 국가대표 양궁팀의 남녀 시범경기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궁 국가대표팀은 오는 29일∼10월 6일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관중이 많은 야구장에서 각종 소음과 대형 전광판 화면 표출 등 세계선수권대회 결승과 유사한 경기 상황을 연출해 양궁 대표팀의 실전 경험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이벤트다.

이날 경기 50분전인 오후 4시10분부터 30분간 진행되는 시범경기엔 이승윤 임동현 오진혁(이상 남자대표팀)과 기보배 장혜진 윤옥희(이상 여자대표팀)가 참가해 70m거리에서 남자대표팀과 여자대표팀의 단체전 성대결로 진행된다.

이날 경기 시구는 런던올림픽에서 2관왕에 오른 기보배가 맡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오는 8일 인천 SK-NC전서 양궁 국가대표팀이 시범경기를 갖는다. 양궁대표팀이 지난 2011년 5월 26일 목동구장서 소음 적응 훈련을 하는 장면.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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