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욱 감독, "김동한 실수 만회했다"

노재형 기자

기사입력 2013-09-04 22:20


두산 김진욱 감독.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두산 김동한이 결정적인 타점을 올렸다.

프로 3년차인 내야수 김동한은 4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서 있던 5회 1사 1루서 중견수 키를 넘어가는 3루타를 때리며 6-2로 점수차를 벌렸다. 김동한의 데뷔 첫 타점. 두산이 결국 7대5로 승리해 김동한의 타점이 결정적인 승부처가 된 셈이다. 김동한은 1회 수비때 송구 실책으로 2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타석에서는 4타수 2안타 1타점의 맹활약으로 실수를 만회했다.

경기후 두산 김진욱 감독은 "동한이가 수비에서 실책을 했지만, 이후 흔들리지 않고 잘 해줬다"며 칭찬을 했다.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