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정성훈, 유먼 상대로 시즌 8호 추격 홈런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13-09-01 18:17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2013프로야구 경기가 3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렸다. LG 정성훈이 4회초 무사 2루에서 우전안타로 2루주자 이진영을 불러들이고 있다.
부산=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8.31/

LG 정성훈이 시즌 8호 홈런을 터뜨리며 4번타자로서의 위용을 과시했다.

정성훈은 1일 부산 롯데전에서 4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팀이 0-2로 뒤지던 4회 1사 주자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롯데 선발 유먼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B1S 상황서 유먼이 던진 몸쪽 높은 공을 찍어 때렸고, 일직선으로 날아간 타구는 담장을 넘어 좌측 폴대 옆에 떨어졌다.

이 홈런은 정성훈의 시즌 8번째 홈런이다.


부산=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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