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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4실점 후 강판 "8승 보인다"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7-23 10:37 | 최종수정 2013-07-23 10:37



류현진이 시즌 8승 요건을 갖춘 채 교체됐다.

4실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를 예상할 수 있다.

류현진은 23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후반기 첫 등판을 했다.

류현진은 6이닝까지 2실점하며 10-2로 앞선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우완 호세 도밍게스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내려왔다.

하지만 류현진이 내보낸 2명의 주자가 내야 땅볼과 폭투로 모두 홈을 밟으며 실점은 4로 늘었다.

7승3패 평균 자책점 3.09로 전반기를 마무리한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 방망이가 폭발하면서 어깨를 가볍게 했다.

5.1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삼진 3개와 병살 2개를 잡으며 탁월한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다저스 타선은 6회까지 10점을 폭발시키며 류현진의 8승 도전을 강력하게 지원했다.


다저스는 7회초 현재 10-4로 앞서 있다.

류현진의 경기는 MBC 뿐 아니라 SPOTV 유투브 채널(www.youtube.com/spotv)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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