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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박재상이 7월 둘째주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2위는 롯데 유격수 신본기. 12일 창원 NC전에서 권희동의 좌전안타성 타구를 다이빙캐치로 막아내 32.5%의 지지를 얻었다. 3위는 10일 잠실 LG전에서 윤요섭의 우측 선상타구를 잡아낸 NC 외야수 김종호(10.0%)가 차지했다.
SBS ESPN 베이스볼S에서는 매일 승부를 가르는 최고의 명수비 '오늘의 ADT캡스플레이'를 선정하며 시즌 종료 후에는 2013년 프로야구 최고의 수비수 'ADT캡스플레이어 2013' 시상식을 개최한다. '오늘의 ADT캡스플레이' 영상과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ADT캡스플레이 홈페이지(http://adtcapsplay.sb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