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열리는 2013 국내프로야구(KBO) 4경기 8개 팀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76.39%는 삼성-한화(3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중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두산과 KIA의 맞대결을 대상으로 하는 1경기에서는 67.42%가 홈런이 터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홈팀 두산(33.81%)과 원정팀 KIA(30.93%) 모두 4~5점대를 기록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 시즌 거의 비슷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양팀은 상대전적에서도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8번의 시즌 맞대결에서 0~1점을 기록한 경기는 5월1일(1-8 KIA 승)과 4월11일(9-0 두산 승) 두 차례에 불과하기 때문에 낮은 점수대는 피하는 편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야구토토 런앤런 게임방식은 대상경기 별 홈런 유무를 O/X로 표기하고, 연장전을 포함한 각 팀의 최종 점수를 예측해 5개의 점수대 구간(0~1 / 2~3/ 4~5 / 6~7 / 8+)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한편 야구토토 런앤런 15회차는 경기시작 10분 전인 12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