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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번째 안타가 홈런이 돼 기분이 좋다."
LG 정성훈이 시즌 3호 홈런을 터뜨렸다. 정성훈은 23일 대구 삼성전에서 2-0으로 앞서던 1회 상대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좌월 투런포를 뽑아냈다. 공교롭게도 이 홈런이 개인통산 1600번째 안타가 됐다.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정성훈은 경기 후 "최근 안타가 없었는데 1600번째 안타가 홈런이 돼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