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중계] 추신수 2루타 폭발 1타점1득점 '톱타자 본능'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3-06-15 10:02 | 최종수정 2013-06-15 10:02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2루타를 폭발시키는 등 1타점 1득점을 올리며 톱타자 본능을 발휘하고 있다.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각)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카일 로시의 88마일(약 142km)짜리 싱커를 받아치며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연결했다.

1사 후 3번 브랜든 필립스 타석 때 3루 도루에 성공한 그는 필립스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첫 득점을 올렸다.

2회에서는 무사 2, 3루 상황에서 2루수 땅볼을 쳤지만 야수선택에 의한 실책으로 타점을 올리는 행운까지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5회 세 번째 타석에선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으로 7회까지 밀워키에 3대2로 앞서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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