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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톱타자로 복귀해 출루 능력을 과시했다.
5회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후속타 때 홈을 밟았다. 6회에도 추신수는 1사후 사마르자로부터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이어 잭 코자트의 안타 때 3루까지 진루한 뒤 조이 보토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파고들었다. 추신수는 8회 1사후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며, 연장 11회에는 삼진, 연장 13회에는 2루수 땅볼로 각각 아웃됐다. 신시내티는 연장 14회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5대6으로 패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