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A가 발빠른 타자 4명을 9번 타순부터 3번 타순까지 배치했다.
이 라인업은 신종길 복귀로 외야를 재구성하면서 나왔다. 좌익수로 나서던 김주찬이 올시즌 처음 1루수로 선발출전했고, 최근 우익수로 나선 나지완이 좌익수로 돌아갔다.
KIA는 최근 이용규-김선빈-김주찬으로 이어지는 1~3번 타순을 꾸려 공격에서 재미를 본 바 있다. 발빠른 타자를 전면에 배치해 어떤 이닝에서도 효율적인 공격을 풀어갈 수 있게 됐다.
광주=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