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핫팬츠 금발소녀 '완벽시구'…'티파니와 비교되네'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3-06-11 09:35 | 최종수정 2013-06-11 10:34


다저스 금발미녀 시구 여신, 티파니 보고 있나

LA 다저스 구장에 완벽한 시구를 구사한 '시구 여신'이 등장했다.

지난 6일(한국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올 시즌 다저스타디움에서 최고의 투구를 선보인 소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 속 금발머리의 소녀는 다저스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에 핫팬츠를 입고 마운드에 당당하게 등장했다.

마운드에 선 소녀는 와인드업을 한 후 주저 없이 포수를 향해 힘껏 공을 내던졌다. 그리고 소녀의 공은 빠른 속도로 날아가 포수 앞에 떨어지며 미트에 정확히 꽂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발머리의 소녀의 정확하고 빠른 투구에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팬들은 큰 환호를 보냈다. 소녀 자신도 투구에 만족한 듯 미소를 지으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특히 소녀의 시구는 지난 달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시구자로 나선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의 시구와 비교돼 더욱 눈길을 끈다. 당시 티파니는 포수로 나선 류현진을 향해 공을 던졌지만 아쉽게도 공은 스트라이크 존을 벗어난 곳으로 떨어졌고, 이에 티파니는 '패대기 시구'라는 굴욕을 안았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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