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릭스 이대호, 시즌 8호 솔로홈런 터뜨려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3-05-31 20:04 | 최종수정 2013-05-31 20:04


오릭스 이대호가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이대호는 3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교류전 홈경기서 3-1로 앞선 5회말 1사 후 들어선 세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랜디 메신저의 2구째 142㎞짜리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28일 야쿠르트전에서 7호 홈런을 터뜨린 뒤 2경기 만에 홈런이다. 지난 23일 주니치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앞선 두 타석에선 무안타로 침묵했다. 1회 1사 1루서는 유격수 앞 병살타, 3회 2사 1,3루서는 볼넷을 얻어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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