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박경완이 올시즌 1군에서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경완은 30일 인천 삼성전서 6회초 수비때부터 조인성에 이어 포수마스크를 썼다. 지난해 7월 1일 인천 LG전 이후 333일만의 1군 경기다.
박경완은 이날 출전으로 역대 포수 최고령 출전 기록을 새로 썼다. 이전 넥센 김동수가 40세 9개월 19일로 최고령 포수 출전 기록을 가지고 있었으나 박경완이 40세 10개월 19일로 가장 많은 나이로 출전한 포수가 됐다. 박경완은 7회말 공격때 첫 타석에 들어서 삼진을 당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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