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21일부터 대구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홈 3연전 첫 경기를 '영진전문대의 날'로 정했다. 영진전문대 김보목 총학생회장이 시구를 맡고, 재학생 및 학교 관계자 1000여명이 단체응원을 펼친다.
둘째날은 '교직원 공제조합의 날'로 김정기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이 시구를 한다. 3연전 마지막 날인 23일 경기를 앞두고는 2011년 미스코리어 선 출신인 방송인 김이슬이 시구를 한다. 또, 3경기 모두 경기 전 애국가를 대구지역 유치원생들이 부른다. 삼성은 지난해부터 어린이들이 애국가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애착을 갖게 하자는 취지에서 유치원생들의 애국가 제창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편, 21일 박한이의 1500경기 출전에 대한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시상식이 열리며, 22일에는 오후 5시 40분부터 20분간 윤성환, 이지영이 참여하는 사인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