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강민호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됐다.
강민호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 4번-포수로 선발출전했다. 하지만 4회초 수비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공에 맞은 강민호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한동안 경기가 중단되기도 했다. 다시 경기에 돌입했지만, 곧바로 조영훈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강민호는 다음 타자 지석훈이 타석에 들어설 때 용덕한으로 교체됐다.
롯데 관계자는 "통증보다는 어지럼증을 호소해 교체했다. 아이싱을 하고 있는데 상태가 안 좋으면 병원에 갈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