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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삼성 이승엽 마침내 시즌 3호포

최만식 기자

기사입력 2013-05-11 18:59


11일 포항야구장에서 프로야구 삼성과 KIA의 경기가 열렸다. 삼성 이승엽이 6회 선두타자로 나와 KIA 소사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포를 날렸다. 덕아웃에서 엄지손가락을 들어보이며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이승엽.
포항=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3.5.11



삼성 이승엽이 마침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승엽은 11일 포항구장에서 벌어진 KIA와의 홈경기서 올시즌 3호 홈런을 때렸다.

3-0으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이승엽은 KIA 선발 소사의 초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KIA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는 쐐기포였다.

이승엽은 이날 타격감을 크게 되찾은 모습이다. 선취점도 이승엽의 몫이었다.

이승엽은 1회말 1사 2루 상황에서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적시 2루타를 친 바 있다. 여기에 솔로포까지 포함해 6회 현재 3타수 2안타 2타점를 기록했다.

이승엽이 홈런을 신고한 것은 지난달 17일 포항 SK전 이후 24일 만이다.
포항=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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