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 시구, 7일 다저스 홈 경기서 류현진과 마운드 오른다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13-05-06 09:50 | 최종수정 2013-05-06 09:57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괴물' 류현진과 함께 LA 다저스 스타디움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측은 "티파니는 7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3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고 전했다.

LA 다저스 구단 측은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인기 스타이자, 세계적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소녀시대에게 직접 시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가 대표로 참석해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며, LA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이 '포수'로 공을 받는 특별 이벤트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류현진 선수가 평소 소녀시대 티파니의 팬인 것으로 알려져 류현진을 응원하기 위한 의미도 담겨 있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는 상황.

지금까지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를 한 스타로는 빅토리아 베컴, 샤론 스톤, 해리슨 포드, 매튜 매커니히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이 있으며, 소녀시대 티파니도 이번 시구를 통해 시구 스타 명단에 오르게 되었다.

한편 티파니는 LA 다저스 경기 시구 및 화보 촬영 등의 일정으로 4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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