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 정이 26일 인천 한화전에서 생애 첫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SK 최 정이 생애 첫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
최 정은 26일 인천 한화전에서 2-1로 앞선 7회말 2사 만루서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상대 사이드암스로 임기영의 5구째 135㎞짜리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좌측담장을 넘겼다. 올시즌 4호이자 통산 610호 만루홈런. 최 정에게는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첫 만루홈런으로 시즌 6번째 아치였다. 인천=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