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시내티 레즈 추신수가 7년만에 희생번트를 성공시키며 팀을 5연패의 수렁에서 건져냈다.
추신수는 2-2 동점이던 8회 귀중한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신시내티는 선두 대타 데릭 로빈슨이 내야안타로 출루하자, 1번 추신수에게 희생번트를 지시했다. 추신수는 상대 왼손투수 제레미 호스트의 한복판 초구를 침착하게 번트로 연결시켜 1루주자를 2루까지 보냈다. 이어 신시내티는 잭 코자르트의 2루타와 조이 보토의 고의4구로 만든 1사 만루서 브랜든 필립스가 2타점 좌전적시타를 뽑아내며 4-2의 리드를 잡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