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시즌 초반 예상 대로 고전하고 있다. 주전들의 부상 공백이 크다. 주장이자 유격수 데릭 지터(발목), 마크 테셰이라(허리), 알렉스 로드리게스(엉덩이) 등이 빠져 있다. 방망이의 무게감이 많이 떨어져 있다.
양키스 선발 노바는 4⅔이닝 5안타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불펜 로건도 1실점, 켈리도 3실점해 불안감을 던졌다.
반면 디트로이트 마운드는 선발 피스터가 5이닝 6안타 3실점, 승리투수가 됐다. 두 번째 투수 스밀리는 4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호투, 1세이브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