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김대우가 데뷔 5년만에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2002년 광주일고의 에이스로 고교야구를 지배했던 김대우는 롯데에 2차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 하지만 계약금 액수를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입단이 불발됐다.
고려대와 상무를 거쳐 대만프로야구까지 노크했던 김대우는 2008년 롯데에서 입단했다. 하지만 투수로서 남긴 성적은 고작 4경기서 3패 평균자책점 16.39. 결국 2011시즌 중반부터 타자로 뛰기 시작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