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업체 예상 WBC 한국, 우승 후보 4~5순위, 일본 1순위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3-02-27 08:39 | 최종수정 2013-02-27 08:39


해외 스포츠베팅전문 업체들은 제3회 WBC에서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4~5순위로 예상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2013.02.11/

해외 스포츠베팅전문 업체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의 우승 가능성을 어느 정도로 보고 있을까.

대개 한국을 우승 후보 4~5순위 정도로 예상했다. 반면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1순위로 봤다. 일본은 지난 두 대회에서 2연패했다. 한국은 2006년엔 4강, 2009년엔 준우승했다.

영국의 베팅업체 윌리엄힐이 내건 배당 예상에 따르면 일본(3.25배), 미국(4배), 도미니카공화국(4.5배) 베네수엘라(10배) 한국(13배) 순이었다. 베당률이 낮을수록 우승 가능성이 높다고 본 것이다. 래드브룩스는 일본 미국(이상 4배) 도미니카공화국(4.5배) 베네수엘라 한국(이상 9배) 순이었다. 베트365는 일본 미국(이상 4배)이 1순위, 한국(9배)은 4순위였다.

지난 1월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은 이번 대회 순위 예상에서 미국을 1위, 베네수엘라를 2위, 도미니카공화국을 3위로 꼽았다. 일본은 4위, 한국은 7위로 예상했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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