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토토 매치 13회차, 321명 적중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12-10-29 10:22 | 최종수정 2012-10-29 10:22


2012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을 대상으로 발행 된 야구토토 매치 13회차 게임에서 총 321명의 적중자가 나왔다.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8일 열린 2012년 한국시리즈 3차전 SK-삼성 전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구토토 매치 13회차에서 각 팀의 홈런 유무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힌 적중자가 모두 321명 나와 각각 베팅금액의 265.3배에 해당하는 적중상금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2012년 한국시리즈 1, 2차전에서 삼성은 투수진의 호투와 이승엽 최형우의 홈런 등 타선의 폭발을 앞세워 SK를 벼랑 끝으로 몰았지만, 지난 일요일 열린 3차전에서는 SK가 박진만 김강민 이호준의 홈런 등 장단 17안타를 몰아치며 삼성에 12대8로 대역전승을 거두었다. 야구토토 매치 13회차 최종 적중결과는 SK 홈런 'O', 최종점수대 '11+', 삼성 홈런 'O', 최종점수대 '7~8'로 나타났다. 적중자 가운데 이번 회차 최대 베팅금액인 3만원을 베팅한 1명의 야구팬에게는 795만9000원의 환급금이 지급되며, 최소 베팅금액인 100원을 베팅한 85명의 적중자들에게는 각각 2만6530원씩 환급금이 주어진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한국시리즈 3차전을 대상으로 발매한 야구토토 매치 13회차에서는 예상외로 양팀이 대량득점을 뽑으며 적중자수가 다른 회차에 비해 적었다"며 "타자들이 불펜진의 공에 차츰 적응해가는 시점인 만큼 저득점과 고득점에 분산 베팅하는 전략이 적중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31일 잠실야구장으로 장소를 옮겨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5차전을 대상으로 야구토토 매치 15회차가 발매될 예정이며 경기 시작 10분 전인 31일 오후 5시 50분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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