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와 삼성의 한국시리즈 3차전이 열린 28일 인천 문학구장은 일찌감치 2만7600석이 꽉 들어찼다. 전날 경기가 우천 순연됐지만, 매진 기록을 이어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이로써 지난 2007년 10월25일 잠실에서 열린 두산과 SK의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한국시리즈 28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28일 인천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과 SK의 3차전이 열렸다. 1회말 1사 2루 SK 이호준 타석 때 1루주자 최정이 2루도루를 시도해 성공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