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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토토㈜는 20일 오후 6시에 부산사직야구장에서 벌어지는 2012년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4차전 롯데-SK전을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매치 8회차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김광현의 호투와 이호준 박정권 두 베테랑의 활약에 힘입어 SK가 롯데를 2대1로, 2차전에서는 롯데가 전준우의 맹타와 연장 10회 정 훈의 결승 밀어내기에 힘입어 SK에 5대4로 승리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을 대상으로 발매된 야구토토 매치 5회차에서 각팀 홀런 유무와 최종 득점대를 모두 맞힌 적중자는 베팅금액의 31.5배에 해당하는 적중금을 환급받게 되며, 2차전을 대상으로 발매 된 야구토토 매치 6회차 적중자에게는 19.7배의 적중 환급금이 지급된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이번 플레이오프 4차전은 양팀 타자들이 투수들에 대해 어느 정도 적응을 마친 상태이기 때문에 1차전처럼 저득점 가능성은 낮다"며 "양팀 선발투수에 대한 시즌 전적 및 단기전 특성상 주전 타자들의 장타력 및 최근 컨디션에 대한 분석이 적중의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구토토 매치 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20일 오후 5시50분 발매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적중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