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를 부르는 사나이' 최 정이 포스트시즌에서도 가장 많은 공을 맞은 선수가 됐다.
SK 최 정은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2B2S에서 롯데 고원준이 던진 5구째 공에 왼 어깨 부위를 강타당했다. 타석에 쓰러져 한동안 못 일어나며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잠시 뒤 1루로 걸어나갔다.
부산=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2-10-1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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