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시구연습때는 스트라이크? '기쁨의 공중부양'

기사입력 2012-10-11 16:40 | 최종수정 2012-10-11 16:51

수지

미쓰에이 수지가 시구연습 영상에서 파워풀한 시구를 선보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지 시구연습'이라는 제목으로 약 14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1차전 경기에 시구자로 선정된 수지가 시구하기 전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영상에서 수지는 두산 베어스 김선우의 지도하에 시구 연습을 하고 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수지는 공을 던지기 전 두 팔을 높이 올려 인사를 했다. 이어 시구 폼을 잡고 공을 힘차게 던졌다. 빠른 속도로 날아가는 공에 주변에서는 감탄이 터졌고, 공이 정확한 위치에 떨어지자 수지는 제자리에서 폴짝폴짝 뛰며 큰 소리로 환호해 주변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는 항상 밝아서 더 예쁜 것 같다", "얼마나 좋으면 공중부양까지..", "시구 때도 이렇게 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수지 힘이 좋구나", "역시 배나댐", "완전 귀여워"등의 반응을 보였다.

수지는 실제 시구에서 포수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팔을 높이 올려 잡는 '벗어난 투구'를 선보였지만, 두 팔을 올리고 좋아하며 천진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수지가 속한 미쓰에이는 오는 15일 다섯 번째 프로젝트 앨범 '인디펜던트 우먼(Independent Women pt.Ⅲ)'으로 컴백한다. <스포츠조선닷컴>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