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2012 프로야구 롯데와 넥센의 경기가 열렸다. 롯데 선발 유먼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목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2.09.20/
롯데 외국인 투수 쉐인 유먼이 왼쪽 엄지발가락 부분 통증으로 교체됐다.
20일 목동 넥센전에 선발등판한 유먼은 4회말 투구 도중 통증을 호소했다. 투구 후 왼 발 엄지발가락쪽이 마운드 파인 부분에 부딪히며 통증을 유발했다. 유먼은 괜찮다는 사인을 내고 4회까지 투구를 마쳤지만 5회 이명우에게 마운드를 물려줘야 했다. 사이드피칭을 한 결과 계속해서 통증이 남아있기 때문이었다.
큰 부상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상태를 지켜본 후, 만약 통증이 계속되면 21일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