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오후 5시 열리는 2012 프로야구 4경기 8개팀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런앤런 40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참가자들의 대다수인 72.44%는 롯데-한화(3경기)전에서 홈런이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1경기 LG-KIA전에선 57.93%가 홈런 가능성을 점쳤고, 42.07%는 홈런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선 LG 2~3점(35.70%), KIA 2~3점(33.7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2경기 SK-넥센전에선 71.33%가 홈런을, 28.67%는 홈런 없는 경기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SK 4~5점(31.04%), 넥센 2~3점(32.00%)이 최다 집계됐다. 3경기 삼성-두산전에선 70.30%가 홈런을, 29.70%는 홈런 없는 경기를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 예상은 삼성 4~5점(29.41%), 두산 2~3점(32.44%)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삼성은 패넌트레이스 우승이 가까워진 만큼 선수들의 집중력 또한 좋다. 투타 밸런스가 잘 유지되는 편이지만, 타선의 기복이 있다. 응집력에 따라 득점 여부가 갈린다. 4강 수성 목표인 두산은 생각처럼 경기력이 올라오지 못하고 있다. 타격감은 나아지고 있지만, 마운드 힘이 부쳐 보인다. 삼성의 우세가 예상된다.
LG-KIA, SK-넥센, 삼성-두산, 롯데-한화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야구토토 런앤런 40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8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