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이 7일 열리는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플러스 46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44.48%는 롯데-한화(3경기)전에서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
2경기 KIA-SK전에선 SK 승리 예상(42.30%)이 가장 높게 집계됐고, KIA 승리 예상(40.14%), 양팀같은 점수대 예상(17.56%)이 뒤를 이었다. 최종 점수대는 양팀 모두 2~3점(6.82%) 예상이 1순위로 집계됐다.
플레이오프 직행과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매 게임에 사활을 거는 두 팀간의 대결이다. 3위 SK는 지난 5일 경기에서 윤희상을 비롯하여 선발진이 안정감을 되찾았고, 이호준으로 시작되는 중심타선과 조인성 임 훈으로 이어진 하위타선이 제 역할을 충분히 해주고 있다. 4위 두산에 3.5게임 차 뒤져있는 KIA는 4강 진입을 위해 매 경기 승리가 절실하다. SK와 올해 상대전적 3승1무9패의 절대적인 약세 속에 3연전이 시작됐다. 지난 5일 1차전에선 마운드의 호투는 좋았지만, 타선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6대3으로 SK에 패했다.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는 최근 극도로 침체되어 있는 타격의 부활이 절실하다. 한 경기도 포기할 수 없는 두 팀간의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야구토토 스페셜플러스 46회차 게임은 7일 오후 6시 20분 발매 마감된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