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8일 벌어지는 미국메이저리그(MLB)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을 중간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7.84%는 미네소타트윈스-클리블랜드인디언스(3경기)전에서 미네소타의 승리를 예상했다.
2경기 보스턴레드삭스-토론토블루제이스 전에선 토론토블루제이스 승리 예상(48.68%)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 보스턴레드삭스 승리 예상이 40.35%로 뒤를 이었고, 양팀 같은 점수대 예상은 10.96%로 집계됐다. 최종 점수대는 보스턴 4~5점 - 토론토 6~7점으로 토론토 승리 예상(10.13%)이 최다 집계되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하위권 두팀간의 대결이다. 4위 보스턴은 최근 7연패 후 겨우 1승을 거뒀다. 선수단과 사령탑 간 지속되는 충돌로 주축 선수들이 교체되고, 마운드 붕괴와 타선의 응집력 부족으로 다득점을 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토론토 역시 3연승 후 다시 4연패를 거듭하며 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투타에 걸쳐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두 팀간의 대결이라 어느 팀이 우세할지 쉽게 단정짓기 힘든 게임이다.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게임은 7일 오후 9시 50분 발매 마감된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