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 입상팀의 시상식을 열었다.
두산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지난 1일 막을 내린 제26회 두산베어스기 서울시 초등학교 야구선수권대회 입상팀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경기 전 잠실구장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초등부 우승팀 효제초등학교를 비롯해 입상팀(준우승-역삼초/공동3위-가동초, 학동초)에게 상장과 크리스탈 트로피, 기념메달, 부상으로 애니멜 야구용품가방과 배팅장갑, 야구공 등을 전달했다.
또 대회 기간 동안 남다른 투지와 좋은 매너를 보인 팀에게 수여되는 두산베어스상은 사당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이날 경기 전 이번대회 MVP를 차지한 김현수가 마운드에 올라 두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 행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