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순간]롯데-SK(8월16일)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12-08-16 22:58


SK 6-5 롯데=승부는 끝까지 알 수 없었다. 기선은 SK가 제압했다. 1회 3득점. 그러나 롯데는 2회 박준석의 2타점 적시타와 3회 강민호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7회 롯데가 강민호의 2타점 적시타로 도망갔지만, SK는 8회초 곧바로 정대현을 무너뜨리며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연장전. 10회초 SK는 1사 2루 상황에서 박정권의 좌월 2루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롯데에도 기회가 있었다. 10회말 1사 만루의 황금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SK 마무리 정우람의 배짱투가 빛났다. 정 훈을 삼진, 손용석을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결국 SK가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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