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완투승에 두 경기 18이닝을 던져 탈삼진 41개. 역시 괴물투수다운 입이 딱 벌어지는 기록이다.
도코가쿠엔의 2학년 생 좌완투수 마쓰이 유키가 16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벌어진 여름 고시엔대회(고교야구선수권대회) 2회전 죠소가쿠엔과의 경기에 등판해 9이닝 동안 19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7대5 승리를 이끌었다.
마쓰이는 이날 6안타를 내주고 5실점했다. 1회전에서는 2안타만 내주고 7대0 완봉승을 거둔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