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조효비, 펜싱 김지연 야구장서 만난다.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12-08-16 15:54


한국 여자 핸드볼대표팀 조효비가 덴마크전에서 수비를 뚫고 슛을 날리고 있다. 조효비는 18일 인천문학구장에서 열리는 SK-KIA전 시구를 한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SK는 18∼19일 KIA와의 인천 홈경기 시구자로 2012런던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 조효비와 여자 펜싱 사브르 금메달리스트 김지연을 선정했다.

SK는 런던올림픽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혼과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국민들에게 감동을 준 선수들의 활약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시구자를 선정했다.

18일 시구자인 조효비는 인천에서 초, 중, 고, 실업팀 선수생활을 해오고 있고 , 이번 올림픽 여자 핸드볼 8경기에서 총 32골을 터뜨리면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선정한 레프트윙 베스트 플레이어로 뽑혔다.

또 19일 시구를 하게될 김지연은 여자 펜싱 사브르 경기 4강전에서 기적적인 역전드라마를 만들어내며 결승전에 진출해 소피야 벨라카야(러시아)를 15대 9로 꺾고 대한민국 여자펜싱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김지연이 펜싱 여자 사브르 결승전서 승리한 뒤 환호하고있다. 김지연은 19일 인천 SK-KIA전서 시구를 한다. 런던=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