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김주찬의 기민한 주루플레이에 힘입어 선취점을 뽑는군요. 오늘 광주 KIA전에 2번 타자로 나온 김주찬은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치고 나간 뒤 3번 손아섭의 타격 때 3루 주자 전준우가 협살에 걸린 틈을 타 3루까지 달렸습니다. 이어 후속 강민호의 우익수 뜬공 때 KIA 우익수 나지완이 공을 잡으면서 살짝 미끄러지는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홈까지 들어오네요. 상황에 대한 빠른 판단이 돋보입니다.
기사입력 2012-08-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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