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5일 잠실 KIA전서 시즌 100만명 관중을 돌파했다. 구단 최초로 4년 연속 기록이다. 스포츠조선 DB
두산이 창단 이후 처음으로 4년 연속 홈관중 100만명을 돌파했다.
두산은 5일 잠실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 1만9308명을 동원해 시즌 누적관중 100만4118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두산은 지난 2009년부터 4시즌 연속 관중 100만명 이상을 끌어모았다. 특히 올시즌에는 역대 최소인 47경기만에 100만명을 넘어서 팀 역대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은 지난해 홈 52경기만에 관중 100만명을 돌파하며 한 시즌 최다인 125만3735명의 관중 기록을 세웠다.
두산은 이날 4년 연속 홈관중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한국 GM 쉐보레 '크루즈' 1대를 비롯, 에어칼린 뉴칼레도니아 왕복항공권 1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Xbox360 키넥트패키지 3대, 자유투어 제공 로하스파크 몽블랑(50평형) 숙박권과 홀리데이파크 캬라반 캠핑카 이용권, 하와이안항공 제공 하와이 호놀룰루 2인 왕복항공권, CJ엔시티 제공 N서울타워 전망대 2인 이용권, 1백만 홈관중 돌파 기념구 등 푸짐한 팬서비스를 벌였고, 두산 타자의 홈런볼을 잡은 관중에게는 GS칼텍스 100만원 주유상품권을 증정하는 '홈런볼을 잡아라' 특별 이벤트를 펼쳤다. 두산 양의지가 2회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4회 종료후 이 홈런공을 잡은 남성팬에게 해당 상품권을 전달했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