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9-4 SK=삼성 타선이 모처럼 집중력을 발휘했다. 진갑용의 홈런 한 방을 포함 장단 12안타로 9점을 뽑았다. 마운드에선 선발 배영수가 8이닝 5안타(1홈런 포함) 4실점으로 버텨주었다. 삼성은 5회 김상수가 빼어난 주루 센스로 상대 실책을 틈타 결승점을 뽑았다. 이후 착실하게 기회 때마다 6점을 추가해 여유있게 승리했다. 이승엽은 5타수 3안타(2루타 2방) 3타점으로 제몫을 다했다.
기사입력 2012-04-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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