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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추신수가 타점 사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상대 투수 지저스 산체스와 빈볼 시비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뜨거운 승부욕을 보인 끝에 9-9 동점이던 연장 10회초 결승 2타점 2루타를 터뜨리며 팀승리를 이끌었다. 14일에는 1회초 무사 2,3루서 2타점 우전안타로 선제 결승타를 터뜨리기도 했다. 3경기 모두 추신수의 방망이에서 클리블랜드 공격이 이뤄졌다.
그러나 나머지 4타석에서는 범타를 기록했다. 1회 2루땅볼, 4회 삼진, 5회 1루땅볼, 8회 중견수플라이로 각각 물러났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