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주장 이병규, 개막전 만루포 쾅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12-04-07 15:06


프로야구 KIA와 LG의 시범경기가 27일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펼쳐졌다. 6회초 1사 1,2루 이병규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광주=전준엽 기자 noodle@sportschosun.com

/2012.03.27/

LG 주장 이병규(38)가 2012시즌 첫 만루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이병규는 7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진 삼성과의 2012시즌 팔도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3회 두번째 타석에서 무사 만루 찬스에서 삼성 선발 차우찬의 초구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였다.

LG가 4점을 획득하면서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병규는 첫 타석에선 유격수 땅볼에 그쳤다.

개인 4호 만루 홈런이다. 프로야구 개막전 통산 7호 홈런이다. 전체 통산 585호다.
대구=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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