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핵잠수함 김병현이 팬몰이에 나섰다.
3일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미디어데이서 김병현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사실 말을 준비하지 못했다"며 머쓱하게 웃었다. 하지만 이내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범경기지만 우리가 2위를 했다"며 묵직하게 말했다.
홈구장 홍보에도 나선 김병현, 국내 팬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려는 그의 모습이 이색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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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2-04-03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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