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 순간] LG-넥센(4월1일)

이명노 기자

기사입력 2012-04-01 16:36


오늘 경기는 넥센 나이트의 호투가 돋보였네요. 7이닝 1실점으로 지난해보다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경제적인 피칭이 돋보였는데요. 겨우 77개의 공만으로 7이닝을 소화했습니다. LG 타자들의 배트가 빨리 나온 경향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피칭 자체가 좋았습니다. 최고구속은 145㎞가 나왔네요. 나이트는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가 만족스럽다며 올시즌 가장 큰 목표로 퀄리티스타트를 꼽더군요. 지난해 무릎 상태가 좋지 못해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데 대해 아쉬움도 커보였습니다. 올해는 기대가 되네요. LG도 주키치가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4회 나온 정성훈의 실책 2개가 다소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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