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마운드가 역시 저력이 있네요. 선발 김태훈은 물론 문승원과 FA로 입단한 임경완 등 투수 3명이 두산 타선을 1실점으로 막았는데요. 덧붙여 타선의 집중력도 훌륭했습니다. 2회 박정권이 서동환의 직구 실투를 가볍게 밀어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선제 홈런을 날린게 결정적이었습니다. 주전 포수를 맡아야 할 조인성은 밀어서 1개, 당겨서 1개 안타 2개를 쳤는데요. FA 첫 해 활약이 괜찮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기사입력 2012-03-30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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